부산 롯데 시그니엘 숙소 추천! 강추! 조식부터 헬스장, 수영장, 카페까지 굿!

취미/국내여행|2020. 10. 30. 10:26

"부산 해운대 앞에 있는 롯데 시그니엘 호텔"

 

"해운대 바로 앞이라 오션뷰면서 방이 굉장히 고급져"

 

혹시 호캉스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저도 알게된 지는 얼마 안되요. 워낙 이런 용어들에 생소한 인간이다 보니.. 지난 늦여름에 늦은 휴가를 간단히 가면서 생전 처음 아내와 둘이 부산에 있는 한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롯데 시그니엘 부산 호텔이구요 가격이 둘이 해서 조식포함 30만원대 후반? 이었던거 같은데..아내가 통크게 계산해줘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고 이정도 선이라고 애기해주었네요.


 

호캉스는 호텔에서 바캉스 즐기는 용어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요즘 워낙 호텔들이 잘되어 있고 미세먼지나 이런것들 때문에 밖에 나가는것도 괜히 부담되고...

 

 

 

특히 요즘과 같이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이나 국내에 어디 돌아다니는 여행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 호텔에 투숙하면서 호텔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호캉스라고 한다네요!


 

저도 이번 여름에는 호캉스를 다녀 왔습니다. 이 롯데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건물 자체도 워낙 고급지고 방도 멋지고 넓고 방의 뷰도 오션뷰라 탁트인 전망이 그냥 누워만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실내 수영장과 실외 수영장, 헬스장고 1층에 멋진 오션뷰를 가진 카페까지 있어 어찌보면 1박만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를 정도의 스캐일을 가진 호텔이라고 보여지더라구요. 실제로도 몬가 덜 즐기고 가는 느낌이 들정도로 아쉽기도 했구요.

 

"체크인 시 웰컴티로 환영받는 느낌!"

 

일단 제 경험 기준입니다. 이걸 다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아내가 롯데와 관련된 직종에 있다보니 임직원이라 더 챙겨주는 걸 수도 있지만 알려주진 않아서...

 

저희가 체크인하고 룸에 들어가니 맛난 차와 간단한 과자를 내어 주었습니다. 모 시중에 파는 그런 거는 아닌거 같은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웰컴티라고 처음 방문했을때 환영의 의미로 내어 준다고 합니다. 

 

룸 안내 받고 조금있다가 이렇게 웰컴티까지 주니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야외 수영장과 실내 수영장, 헬스장까지 무료 이용 가능"

 

이게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롯데 시그니엘 부산에는 수영장이 총 2개로 실내도 있고 멋진 전망의 실외 수영장도 있는데 아내가 이쁜 수영복 챙기는 것을 깜빡하였다고 하여...결국 수엉장은 외부에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꼭 수영복을 챙겨 주어야 겠써요. 

 

 

"조식은 코로나 영향으로 정갈한 한식으로 룸서비스"

 

원래 조식은 별도 부페에서 먹는다고 합니다만 당시 상황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라 별도의 한식을 직접 룰으로 가져다 주더라구요. 호텔 룸서비스를 받는것도 처음인데 음식들이 정말 다 맛있어서 다 먹고나서도 한참을 아쉬워 했죠.. 뷔페였으면 더 먹는건데...

 

 

 

"1층 카페에서 해운대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한잔은 환상적"

 

이제 다른 곳을 가려고 체크아웃을 하고 잠시 1층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했습니다.

 

 

아내와 마주 앉았는데 정말..둘이 아무말도 없이 창밖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너무 아름다워서...

 

이렇게 저의 하루짜리 호캉스는 롯데 시그니엘 부산에서 마무리 했고 정말 여기 호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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