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숙소 - 호텔이라기엔 좀 좁은 해운대 골든 튤립

취미/국내여행|2020. 10. 30. 17:41

"부산 해운대 근처에 있는 골든 튤립 호텔!!!"

 

"호텔보다는 비즈니스 모텔과 비슷한 느낌"

 

 

지난 여름 부산의 해운대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묵었던 숙소 중 하나가 바로 해운데 인근에 있는 골든 튤립 호텔입니다. 여기 숙박료가 1박에 8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저렴하기도 하고 해운대랑도 가까워서 다녀와 봤습니다~

 

먼저 결론적으로는 별점 5점에 3점정도의 호텔입니다. 사실 호텔이라기에는 좀 아쉬운게 서비스나 방의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충분히 이해가 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데스크가 2층에 있고 엘리베이터도 5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엘리베이터 속도도 느리고 자주 오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한대 누르고 기다리는 시간이 꽤 된답니다. 

 

호텔 1층에 24시 편의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식료품은 여기서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호텔인근에 다른 편의점은 없는거 같아요. 이게 이 호텔의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층은 좁은 느낌이 들어서..."

 

 

먼저 숙소를 다른 호텔을 한군데 다녀온 이후라 골든 튤립 호텔이라고 하는 호텔의 크기에 좀 실망했습니다만 어차피 가격대비니 가성비로 만족한 편이지요. 지금 여기 보이는 곳이 입구에서 서서 찍어본 방안입니다. 오른쪽에 샤워실이 있고 바로 앞에 침대가 있지요. 그리고 왼쪽에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구요. 

 

 

일단 침대는 둘이서 자기에 사이즈가 충분했습니다. 단 티비와 침대와의 사이가 꽤나 가깝습니다.

 

 

눈 나빠지지 않게 적당히 거리두고 보셔야 해요~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침대 바로 옆에 책상이 있습니다.

 

 

"복층과 저렴한 가격에 만족"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복층으로 이루어진 방이었습니다. 처음에 복층으로 된 곳을 보았을때는 우와!! 했습니다만 호텔에서 있어던 시간이 많지 않아 복층의 재미를 충분히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아,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꽤나 가파른 편입니다. 조심히 올라가셔요. 그리고 계단 폭이 좁기 때문에 난간을 꼭 잘 잡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방에 스타일러와 전자레인지가 있네요~"

 

 

여기 해운데 골든 튤립 호텔에서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 스타일러 였습니다. 옷을 충분히 가지고 가지 않았기에 세탁이 필요했는데 스타일러로 새옷을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세제를 가지고 가면 스타일러 옆에 세탁기도 있으니 빨래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냉장고도 있으니 간단한 조리 음식이나 인스턴트 가지고 와 드실 분들은 드셔도 됩니다~ 호텔 1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의점 음식가지고 와 드시면 괜찮을 듯 해요.

 

 

전자레인지 아래에 조그마한 냉장고도 있어 물이나 음료수를 보관해 두고 아침에 먹으면 좋습니다~

 

 

"복층도 높지 않아 그냥 누워 지내기 좋을 정도"

 

 

사실 복층은 그리 크지 않아요. 높이도 높지 않아서 서있을 수 없는 공간입니다만 성인 2 ~ 3명 정도는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수 있기에 충분하답니다~

 

 

샤워 시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써요~

 

 

샤워와 간단한 세면을 분리해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구요. 비누나 샴푸, 바디워시는 있는데 눌러서 짜 쓰는 타입이라 사용전에 참고하세요~ 향은 괜찮습니다!


방이 그리 크지 않지만 가격 대비 가성비는 괜찮고 해운대랑 도보로 10분정도 거리라 괜찮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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