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데이트 맛집 - 일반 단독주택 가정집처럼 생긴 '얼띵앤키친'

취미/맛집|2023. 8. 28. 10:09

  
지난 7월 아내와의 기념일이라 오랜만에 집근처에서 데이트하기로 함. 여긴 집근처인 홍대, 합정쪽을 샅샅이 수색하다가 발견한 꽤 괜찮은 집임

 
 
[합정 얼띵앤 키친]

 

 우선, 우리가 원했던 곳은,
1. 조용해야 하고(애기를 해야 하니)
2. 원테이블 느낌의 식당이면서
3. 파스타등이 있고
4. 유명 타이틀이 붙지 않은 식당이었으면 했음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8338174/home?entry=plt

얼띵앤키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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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이 얼띵앤키친은 4가지가 얼추 다 맞은 곳임
 

[ 합정 데이트 맛집 - 얼띵앤키친 ]

 합정역이나 상수역에서 걸어서 5분은 넘고 10분은 안되는 곳에 있음. 이렇게 생긴곳인데 주변 가정집 비교는 불빛외에 없는거 같으니 잘 찾아야함
 

[ 가게 바로앞에 쉬고 있던 냥이 ]

 가거 들어가려는데 맞은편에서 우릴 노려보고 있던 고양이 발견
 

[ 앞접시가 엔틱스러워 더 이뻤다는 ]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던 집기가 다 이렇게 앤틱함
 

[ 레몬에이드... 병맥인줄 ]

 음료는 아내와 레몬메이드 하나 시켜서 나눠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나온게 마치 병맥처럼 생김. 무진장 시원함
 

 
식전 빵. 뜨끈뜨끈. 발사믹 소스랑 참 잘어울림
 

 
먼저 나온 봉골레파스타. 추천함. 모 이런류의 음식은 딱히 이런날 아내와 먹지않는 이상 먹지않는데 맛이 꽤 괜찮았음
 

 
사이즈도 은근 있어서 모 성인 남녀둘이 하나 시켜서 나눠먹어도 좋음(물론 이것만 먹으면 안되고)
 

[ 이렇게 먹고 71,000원 나옴(가성비도 좋음) ]


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스파게티 하나먹구 레몬에이드 하나먹었는데도 배가 나름 풍족하게 불렀음. 가격도 7만원정도니 훌륭한 데이트가 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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