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실제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는 상족암!

취미/국내여행|2020. 11. 3. 16:46

"생애 처음 가는 국내 남해 여행"

 

"처음에는 동해, 서해, 남해의 남해만 있는줄 알고 한참 바보라는 소리 들었네요."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오늘은 지난 늦은 여름 남해에 여름 휴가를 다녀온 곳 중에 상족암이라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남해가 한려해상공원이 있는 남해는 처음 알게 된 아저씨네요...

 

 

 

 

남해 여행을 갈 때 어디어디 가야 겠다라고 하는 부분은 대부분 아내가 정했습니다. 아내도 남해는 저처럼 처음 여행인데 저보다는 나은게 남해가 제가 생각하는 그 남해가 아닌거는 알고 있었더라구요...

 

상족암은 아내가 블로그를 알아 보다가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오는 남해 핫스팟을 알아내어 가게된 곳인데 결론은 저희가 갔을 떄는 태풍떄문에 그 상족암 핫스팟이 막혀 있었다는거...

 

상족암에 들어가면 2천원 주차비를 내고 주차를 하게 됩니다. 물론 자가를 가지고 왔을 떄만 이지요. 주차장근처에 멋진 유럽풍의 차가 세워져 있네요.

 

 

 

 

몰랐는데 여기 남해 상족암은 공룡의 발잘국 화석이 발견된 곳이라고 하네요. 공룡의 존재를 잊고 지내다가 다시금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족암인근에 있는 음식점 이름들이 공룡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상족암 안으로 들어오면 일부 주민분들이 실제로 거주하시는 거 같은데 참 보기 좋더라구요.. 무언가 편안한 느낌의 시골 동네 같았습니다.

 

 

 

상족암 입구부터는 차가 진입이 금지 입니다. 걸어서 관람하는 관광지 입니다. 아시겠지만...

 

 

"8호 태풍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저희가 갔을 떄는 정말 태풍이 오고 있는 기간이라 파도가 거세더라구요. 상족암을 둘러보는 산책길이 바로 파도 옆으로 해서 나있는데 걷는 내내 조금은 무서웠습니다.

 

 

태풍의 영행으로 이미 많은 곳이 입장 금지더라구요. 그냥 산책로만 걸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는데 실제로 날이 맑을 때 왔으면 저기 멀리 보이는 곳까기 걸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닷가 바로 옆으로 안전하게 나무 울타리가 쳐져 있는 산책로 입니다. 산책로 자체가 꽤 길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아내가 그 사진 핫스팟에서 사진만 찍고 가자고 하도 성화를 해서 후다닥 거의 뛰다시피 다녀 왓네요 ㅋㅋ

 

 

산책로를 걷다보니 이렇게 마을도 보이소 산도 보이고..산이 있고 바다가 있으니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어여 코로나가 끝나서 많은 분들이 이 아름다움을 보셨으면 합니다"

 

 

상족암 입구에 이렇게 꽃밭을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해바라기인데 색이 참 노래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태풍으로 날씨가 좀 흐렸는데도 불구하고 밝더라구요~

 

 

산책로를 걷기 전에 상족암 군립공원 안내도를 한번 읽어보고 걸으면 더 좋습니다. 알고 보는게 더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어른이 되도 신기한 공룡 발자국"

 

 

상족암을 둘러보면서 곳곳에 발견되었던 공룡 발자국 화석을 이렇게 친절하게 표시 및 설명해 두었더라구요. 어른이 되도 공룡은 정말 신기합니다. 애들이 정말 좋아할꺼 같은 생각입니다.

 

 

 

 

 

위 사진 아래 부분 쯤에 발자국 모양이 보이시나요? 그게 바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눈으로 보니 더 신기신기..

 

 

"아내가 원하는 상족암 사진 핫스팟을 찾았지만.."

 

태풍으로 입장금지...하....여기가 거의 상족암 입구에서 끝에 있는 부분이라 걸음으로 1키로는 넘는 거리 같았는데 막상 힘들게 왔더니..저보다 아내가 더 실망을 했습니다만..저희는 다음날 또 갔습니다 비 안올때 ㅋㅋㅋㅋㅋ 그래서 드디어 입장 금지가 풀린 핫스팟에 들어가봤죠.

 

 

 

사진에 나오는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스팟 바로 옆의 동굴 입구입니다. 그 핫스팟에는 파도가 계속 넘어와 조금 위험할 수도 있어 아쉽지만 가지는 않았고 대신 옆에 비슷한 곳에서 한컷찍었네요~.

 

상족암은 날이 맑을 때 또 가고 싶습니다. 못가본 핫스팟도 꼭 가보고 싶구요~ 애들이 있다면 자연 학습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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