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를 아시나요? 동해바다가 보이는 옥계 휴게소.

취미/국내여행|2020. 10. 11. 11:21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장모님와 와이프, 그리고 처형을 모시고 1박2일로 짧지만 나름 실속있고 안전하게 강원도 삼척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쏠비치 삼척을 회사 지원으로 나름 저렴하게 잘 다녀왓는데요. 참 아름답더라구요. 그리고 맛집도...아 맛집하나 포스팅 했는데 못보신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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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 오면서 집으로 오는 길에 들른 휴게소가 있습니다. 옥계 휴게소라고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참 많이 찍은 휴게소네요. 우연찮게 들른 곳이 참..좋은 강원도 여행의 마무리를 장식하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강원도 삼척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 하고 오면서 우연치 않게 들른 휴게소. 옥계 휴게소의 전경입니다. 동해 IC를 나오자 마자 바로 기름도 넣을 겸 저녁도 먹고 가자는 말에 처음 들른 휴게소 인데요.

 

이렇게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는 휴게소는 정말 태어나서 처음입니다(아마 제가 휴게소를 많이 안 돌아다녀봐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옥계휴게소 전경입니다. 모 주차장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닌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확 뚫린 느낌이네요 아마 전방이 바로 바다라 더 그런거 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여기 옥계휴게소에 들어갔을때가 거의 저녁 먹을 시간대여서 노을이 멋지게 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써요. 참 멋지죠? 휴게소에서 이런 멋진 노을을 보게 된 것도 처음이네요.

 

 

여기 휴게소는 전면이 바다가 보이는 유리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이마트24편의점도 있어 물품 구매하는것도 용이하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방역 검사를 철저하게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휴게소내 식당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참 잘 실천하고 있더라구요.

 

 

휴게소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저녁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제가 먹은것은 차돌 라면으로 한그릇에 7천원이나 하는 나름 비싼 메뉴입니다.

 

맛은..그냥 그럭저럭? 이 가격이면 차라리 천원더주고 볶음밥을 드셔요. 김밥천국의 김밥과 라면이 생각나는 저녁이었습니다.

 

 

밥을 먹으며 창가에서 바다를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너무나 멋진 장관이네요. 여기는 원래 갈 수 있는 공간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폐쇄하였습니다. 창 너머로만 느낄 수 있는 장관이었습니다.

 

 

저기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곳은 야외에서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같은 곳입니다. 누구나 갈 수 있구요. 물론 저희도 갈 수 있엇죠. 식사 후 올라가서 멋진 동해바다를 구경하였습니다.

 

 

옥계 휴게소 스카이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멋진 동해 바다 입니다. 참 장관이지요..저 멀리 달도 슬슬 비춰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니 바다의 경이로움이 다시금 느껴집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의 마무리 답게 참 잘 온 휴게소네요.

 

 

여기 옥계 휴게소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사진 장소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남산타워처럼 사랑의 열쇠를 잠궈 둘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네요. 멋집니다.

 

갑자기 예전 서울 남산에 와이프랑 올라가서 저 열쇠들을 배경으로 이쁘게 사진찍은 추억이 생각나더라구요.

 

 

점점 지고 있는 노을이 참 멋집니다. 동해 옥계 휴게소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 같습니다. 지나다니는 차도 많지 않아 적막하기까지하여 더욱 분위기 있었습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은 참 잘 다녀왔습니다. 멋진 곳도 맛있는 곳도 많이 다녔네요..강원도 여행오신다면 여기 옥계휴게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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