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물건을 사고 한 두달간은 박스를 안버리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취미/리뷰|2020. 11. 20. 10:41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여퐝입니다~ 요 근래 택배 이용횟수가 꽤 늘었습니다. 이 징글징글한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구요 부쩍 비대면 비대면 하는 바람에 가능한 외부 접촉이 적은 방법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려다 보니 택배를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난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 애기를 좀 하려구요. 최근은 아니고 한 두달전에 경험한 일인데 택배 반품 또는 교환을 위해선 물건 받을 때 받았던 박스를 가능한 한달이나 두달정도는 잘 포개서 보관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이제 그 이유를 좀 설명해 볼께요.

 

아래는 제가 공영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가성비 좋은 전기 면도기 구매 관련 블로그 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제가 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전기 면도기 입니다. 일단 좋아요~ 지금까지 잘쓰고 있습니다.

 

당시에 일반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었고 피부트러블이 종종 일어나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싶었던 시기였습니다. 일반 시중에서 파는 전기면도기는 성능보다는 그 가격에 부담감을 느껴 함부로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공영홈쇼핑에서 저렴한 전기면도기를 판매하고 있어 구매하게 되었죠. 

 

 

 

홈쇼핑으로 저렴한 크로스엑스 전기면도기 질렀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홈쇼핑으로 전기면도기 하나 질러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전기면도기는 하나 구매하려고 하고 있었으며 계속 일반 면도기 날바꿔가면서 쓰다보니 턱쪽의 ��

funfundata.tistory.com

 

처음 받고 한 일주일은 잘 사용하였습니다. 면도도 잘되고 방수도 되고 해서 생각보다 가성비도 좋고 성능에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죠. 그런데 다른건 아니고 이 전기면도기를 7월 26일날 구매해서 7월 28일날 받고 잘 쓰다가 일주일만에 고장이 나버리네요.

 

 

모 증상까지 하나하나 애기하기는 그렇고 아무튼 고장이 나서 판매처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흔쾌히 맞교환을 진행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맞교환 주소 애기하고 일자 애기하고 하다가....이전에 받은 포장박스에 고히 넣어서 준비 부탁을 한네요. 이미 다 버렸는데...

 

 

그래서 어찌되었냐? 모 상관없었습니다. 대신 안전한 박스에 받은 물건 다 넣어서 잘 준비해 달라고 친절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잘 포장이쁘게 해서 준비한다음 맞교환해서 지금도 잘 쓰고 있답니다~

 

그럼 요점은 모냐?

 

이때 조금 당황하기도 해서 인터넷을 좀 검색해 보니 맞교환 또는 교환할때 처음 받은 박스, 원품 그대로 재 포장하지 않아서 교환 못받거나 고생한 케이스가 은근 있더라구요!. 모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교환할때 원래 포장지 그대로 하는게 서로간에 좋을 듯 하긴해요.

 

 

저도 맞교환이란거는 처음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냥 교환하는 장소랑 날짜 알려주고 오는 상품 받고 반품할 상품 잘 포장해서 전달해 주면 끝입니다.

 

 

그런데 반품하는 상품의 원본 그대로 가는게 가장깔끔한데 보통은 처음에 받은 포장지를 처음 상품 받자마자 재활용품에 버리게 되죠. 저 또한 그렇게 항상 버려왔었는데 이번에 맞교환을 진행하면서 포장지의 중요성을 실감하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것에 대한 중요함을 잘 모르나 봐요. 하나의 인생교훈이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방문자님들도 혹시 모를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하여 꼭! 상품을 산다음에 바로 포장지를 버리지 말고 한달이나 두달정도는 상품의 동작에 하자가 없는지를 살펴보고 필요시 교환할 수도 있고 환불할 수도 있으니 포장지를 바로 버리지 않도록 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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