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근처 맛집 - 제육볶음과 된장이 맛있는 우된장

취미/맛집|2020. 6. 29. 08:18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육볶음을 많이 좋아하는데 올해(2020년) 초에 서울대입구역에 출장가서 방문하게 된 맛있는 제육볶음집이 있어 포스팅하려 합니다.

 

당시 원래가기로 했던 집이 있는데(멸치쌈밥 집) 이 집이 문을 닫아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을 걸어다니면서 찾아보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집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우된장이라는 집인데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맛이 좋아서(제가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구요) 이리 저리 사진을 많이 찍어 기록으로 남겨두었썻죠.

 

<서울대입구역 제육 맛집 - 우된장>

 

 

된장쌈밥과 제육볶음을 같이 먹을 수 있는곳 - 우된장

 

 

우된장 입구에는 큼지막하게 주 메뉴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8천원대로 맛있는 쌈밥정식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도 훌륭한 식당이지요.

 

 

우렁쌈장정식(7,900원) - 우렁 쌈장, 직화 우삼겹, 계란후라이, 쌈채소(무한 리필)

등심된장정식(7,900원) - 된장찌개, 직화 우삼겹, 계란후라이, 쌈채소(무한리필)

 

우된장 대표 주메뉴의 구성입니다. 구성이 괜찮지 않나요? 주메뉴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가격이나 구성, 그리고 다른 메뉴를 먹어본 결과 맛 또한 후회하지 않을 식당이라고 봅니다.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는 메뉴 - 고추장한상

 

 

바로 위의 메뉴가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1인에 11,500원입니다. 구성은 주메뉴와 비슷하지만 나오는 고기가 고추장 불고기, 일명 제육볶음이 나오는 구성이지요.

 

처음 메뉴만 보았을 때 큰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항상 어느 식당이나 메뉴에 있는 사진음식은 정말 맛있게 잘 찍죠. 하지만 실제 나오는 음식과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 대부분인지라 사진으로는 별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 제육볶음은 어느 식당이나 평타 이상은 하기에 별 뜻없이 들른 식당이었죠.

 

기본 밑반찬 셋팅

 

 

 

먼저 쌈 채소와 기본 반찬(무생채, 김치 등)과 계란 후라이, 그리고 비벼 먹을 수 있는 큰 대접에 밥이 나옵니다.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 뒤에 쌈 채소를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채소 바가 별도로 있더라구요. 건강을 생각해서 쌈채소는 4번은 먹었습니다(사실 처음에 나오는 쌈 채소 양이 3명이 먹기에 많지는 않았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참 이쁘게 잘 만들지 않았나요? 노른자는 반숙으로 깔끔하게 잘 구워졌고 밥에 비벼 먹을 때 노른자가 살짝 터지면서 나와서 비빔밥 용으로 어울렸습니다.

 

딱 맛있었던 제육볶음

 

 

짠! 드디어 3인분의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노릇하게 잘 구워졌고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맛도 잘 살리면서 양도 3명이 먹기에 결코 적지 않은 양을 줘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나온 제육과 먼저 나온 잘 익은 계란후라이를 밥위에 얹어서 비벼 먹습니다. 잘 비빈 후 쌈채소에 싸서 먹으면 꿀맛이죠. 이렇게 사진을 다시 정리하면서 보니 그 때 생각이 나서 군침이 도네요.

 

깔끔한 맛 - 우렁 된장

 

 

우된장이라는 이름에 맛는 우렁 된장입니다. 1인분에 하나씩 나오는데 위 사진은 2인양을 한번에 담아서 준 양입니다. 제육과 계란후라이로 비벼진 밥에 요 우된장을 살짝 얹어서 쌈채소에 싸먹으면 훌륭한 한끼가 됩니다.

 

 

저희가 먹었던 3인분양의 한상입니다. 먹는 방법은 밥 대접에 계란후라이를 넣고 적당량의 제육볶음을 넣어서 맛있게 비빈다음 쌈채소에 비벼진 밥과 적당량의 우된장을 넣고 싸먹습니다. 

 

파절이를 별도로 주는데 이 파절이까지 같이 싸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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