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면서 공부하기 - 오디오클립 앱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저는 집이 부천이고 직장이 강남이라 출퇴근 시간이 합쳐서 평균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이 시간대에 1호선, 2호선 사람들이 정말 많죠.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 낑겨서 책을 볼 수도 없고, 유튜브 영상을 보자니 계속 손에 치이고 떨어뜨릴것 같고 실제로 많이 떨어뜨려서 이미 핸드폰은 많이 망가져 있습니다.ㅠㅠ

 

 

 

 

 

 

 

최근에 회사 후배에게 오디오클립이라는 앱을 소개 받았습니다. 앱 개발사에 관계는 1도 없구요. 출퇴근시 틀어놓고 이어폰만 연결하면 공부할 수 있는 유용한 앱이라고 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디오 클립 모바일 앱은 말 그대로 오디오 북입니다. 원하는 강좌를 플레이 시켜 놓으면 클립에 강의를 올려 놓으신 여러 전문가분들의 좋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앱이더라구요.

 

 

후배는 이 오디오 클립 앱으로 부동산 관련 강의나 경제관련 강의를 듣는다고 합니다. 저에게 몇개 추천해 주기도 했는데 정말 전문가 분들이 본인의 강의를 올려 주시는 거 같습니다.

 

제가 강의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무언가 알려 주는 강의 유형은 아닙니다. 그런 유형도 있지만 5 ~ 10분 정도 내외의 짧지만 어떤 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내용을 상세히 알려 주는 어떻게 보면 뉴스 기사 같기도 하죠. 

 

 

 

 

위 사진은 제가 관심가지고 듣는 내역입니다. 오디오 클립에서는 이렇게 유형별로 채널이라는 그룹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제가 등록한 채널은 

 

- 빠숑의 부동산 핵심노트(부동산 관련 이슈를 빠숑이라는 분의 친절히 알려줍니다)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이진우님께서 각계분야 전문가들과 인터뷰 형식으로 경제관련 소식을 전해 줍니다)

- 월급쟁이 부자들[직장인 재테크](직장인 분들의 월급 관리 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방식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주요 3개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공부와 관련한 채널을 등록하고 듣고 있습니다. 우선 위의 3개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저같이 부동산이나 경제에 무뇌했던 사람들조차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청약을 꽤 오래 하고 있지만 아직 청약 신청을 한번도 안해본 저에게 최근 청약 신청이 관심이 많이 빠숑의 부동산 핵심노트는 정말 열심히 듣고 있는 채널입니다.

 

빠숑이라는 분은 객관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알려 주고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 이 채널의 강의만으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나 정부 정책에 대해 이해가 어렵지 않게 되고 객관적인 시각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이 빠숑의 부동산 핵심 노트는 이미 저와 같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이 듣고 계신 유명한 채널이었습니다.

 

 

오디오 클립의 채널은 무료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지만 조금 장편의 소설이나 책과 같은 작품은 소액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눈으로 책을 읽기 어려운 상황인 분들께 출퇴근 시간에 원하는 책, 베스트 책 한 두권 정도 오디오 클립으로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직 전 한권도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또한 검색기능을 이용해서 원하는 분야의 채널이나 오디오 북을 검색해서 이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검색 카테고리 중 최근에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강연 분야 입니다. 코로나로 오프라인 미팅이 적은 저에게 외부 강연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여 졌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