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담양여행 코스(하동짚와이어, 죽녹원, 메타세퀘이어 그리고 쌍교숯불갈비 ).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이직을 하였음. 전회사의 퇴사와 신규 회사의 입사 사이에 일주일간의 휴가를 두고 좀 쉬면서 1박 2일로 담양에 여행을 다녀옴.
담양 들어가기 전 아시아에서 제일 길다는 하동 짚와이어를 타면서 부터 마지막 담양에서 젤 맛있다는 쌍교숯불갈비까지 나름 알찬 담양여행 1박2일 코스를 정리해봄.
[첫날 액티비티 - 하동 짚와이어]
주소 :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37
https://www.hdalps.or.kr/
코리아 짚와이어(주)
코리아 짚와이어(주) 는 하동군의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펼쳐보이는 금오산 정상에서 하강하는 짜릿한 짚와이어 Zip-Wire 체험
www.hdalps.or.kr

시간대는 많은데 타고 싶은 시간대에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을 듯함. 요새 방송도 타고 해서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사람 은근 많이 몰림.
[숙소 - 메타펜션]
이때가 석가탄신일이 낀 황금 연휴대임에도 불구하고 10만원임!
인근 다른 숙소는 20~30만원대임. 진짜 너무 좋았음(단점은 밑에 좀 적을께요..)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프로방스 3길 4-6
http://www.metapension.com/
담양메타펜션
시간 조차 쉬어가는 담양의 대표 펜션, 메타프로방스의 낭만과 운치가 어우러진 메타펜션,12개동 70개 객실 보유
www.metapension.com

시즌이 휴가철(5월 27일??부처님 오신날 낌) 같아서 방값이 정말 비쌌는데 여긴 10만원대였씀.

숙소내부는 가성비로 따지면 괜찮은 곳임. 좀 좁지만 나름 갖출건 다 있씀.

4인식탁에 조그만한 냉장고. 식기류들(다만 개미가 좀 있음. 단거나 음식들 절대 개봉에서 밖에 두면 안됨 / 냉장보관).

우리가 묶은 숙소는 1층으로 안방 바로옆에 나무가 있었씀.

안방도 모 드라이기도 있고 화장대도 있고(화장대 의자가 없더라) 침대도 둘이자기에 모자라지 않고.

아 에어컨 없던데? 그래도 선풍기도 있고 날씨도 선선한 5월이라 괜찮았음.

샤워실겸 화장실. 넓고 이용하기 편함.
[저녁 - 숙소에서 바베큐]
저녁은 숙소에서 바베큐해 먹음. 저녁먹고 숙소 인근에 있는 이런 좋은 관광지에서 오락실도 가고 쇼핑도 함

쇼핑타운이 숙소바로 인근. 걸어서 5분거리에 있음. 쇼핑할수도 있고 식당도 있음.

이 조각상이 쇼핑타운 중앙에 있응.
[담날 아침 - 메타세퀘이어의 길]
지도위에 보이는 메타프로방스 거기가 바로 메타펜션임.
난 지금까지 메타세콰이어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메타세퀘이어로 검색됨.

여기 메타펜션에 묵으면 메타세퀘이어는 걸어서 가능. 숙소 거의 바로 앞임.

원래 매표소가 있었나 싶었는데 난 첨온데라 당연히 있었던거라 그냥 넘어감(위에건 아내 생각).

이날이 월요일 이른 아침이었나 그런데 사람도 은근있고 연인도 있고...

메타세퀘이어는 그냥 초록 그 자체임.

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나옴. 알뜰폰이라서 그런가 봄.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시간 조금 지나니 흐려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함. 근데 오히려 비가 조금오니 빗방울이 나뭇잎에 부딧히는 소리와 숲내음이 예술이었음.

내 예상보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던 힐링한 시간이었음.
[죽녹원]
죽녹원은 메타세퀘이어길에서 차로 15분거리에 있음. 내가 갔을 당시에는 성수기간이라 좀 막히기는 했어도 20분 정도 걸린것으로 기억함. 참고로 주차장이 큰 공영주차장하나 있는데 여기도 사람들 오지게 가는 곳이라 주차공간 찾기 쉽지 않을 수 있음(길거리에 불법주정차 하기도 하는데 다들 그러는 거 같음).

죽녹원은 메타세퀘이어길에서 차로 15분거리에 있음.

죽녹원 입구부터 멋짐.

여기도 입장료. 하긴 입장료가 없으면 이런곳을 어떻게 관리하려고.

죽녹원이 영화 알포인트의 배경지였다고 함. 정말재밌게 봤었는데...

죽녹원은 큰 기대안했는데 오히려 메타세퀘이어보다 좋았던 듯.
[점심 - 쌍교숯불갈비]
주소 :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여기 쌍교숯불갈비는 회사직원분께서 적극(광주사람) 추천한 식당. 도착하니 댁 앞에 20명 넘게 있었는데 후다닥 빠지더이다.

여기가 고기도 무쟈게 맛있는데 찬도 전라도라 정갈하게 나온다고 했었음.

고기가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안매운 갈비와 떡갈비 1인분 시킴(지인이 매운거 적극추천하였으나 매운걸 잘 못먹는 내무부장관의 의사로 이리시킴)

아. 그리고 여기가면 이거 들깨수제비도 시켜야함(둘이 하나 시켜서 나눠먹으면 딱임).

여기까지! 알찬 담양 1박2일 여행계획에 참고하세용
'취미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월정리 여행: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매력을 만나다 (7) | 2023.10.09 |
---|---|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투숙기(28층, 37그릴바, 수영장, 조식 등). (9) | 2023.08.26 |
제주도에서 일주일 지내기 괜찮은 숙소 3곳(월정리, 중문, 협재)! (48) | 2023.07.02 |
[경남 하동 십리 벚꽃길 ~ 정금삼거리] 2023년도 벚꽃여행 (54) | 2023.04.09 |
제주도한달살기 2일차 - 월정리해수욕장, 페이지인월정, 백야이오름, 비자림, 달이뜨는식탁... (43) | 202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