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레시피 - 채식주의자용 야채 카레만들기

취미/맛집|2020. 9. 6. 08:54

 

카레(curry) : 노란 색소 성분 커큐민 함유, 항산화 물질
   세포의 산화 방지, 염증 감소, 치매 예방, 혈당 조절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만들어본 카레를 고기 하나 없이 괜찮은 맛을 내는 카레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작성합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카레를 직접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소고기랑 각종 야채 볶고, 물이랑 카레가루 넣어서 잘 끓이면 맛있는 카레가 금방 완성되죠.


[강황가루가 듬뿍인 카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레를 정말 좋아해서 거의 매일 먹는 주식이 카레인데 귀찮을 때는 3분카레를 많이 사 먹습니다만 들어있는 야채와 고기가 작고, 양이 많지 않아 식감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직접 카레를 만들어 만들어 먹을때는 백세카레가루를 주로 사용하는데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매콤한 카레가루를 주 용도로 사용합니다.

 

카레가루를 사면 뒤에 있는 레시피는 보통 10인분정도의 레시피로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7인분 정도 끓여 먹기에 오늘 만드는 방법도 카레 7인분 만드는 방법입니다(만든 후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시마다 뎁혀 먹으면 편리합니다).

 

 

카레를 7인분 만들 때 기준이 되는 물의 양은 1리터 입니다. 1리터의 물과 카레가루 종이컵 한컵정도면 대략 7인분 카레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준비물(카레 7인분 기준)

- 카레가루 종이컵 기준 1컵

- 물 1리터

- 감자 1개 반

- 당근 반개

- 브로콜리 적당히


 

먼저 카레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큼지막하게 야채들을 깍둑썰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감자, 당근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고기나 양파도 있으면 좋지만 초간단 레시피로 갑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도 준비합니다. 브로콜리는 찬물에 식초를 넣어 담가 두면 색이 더 파래지면서 브로콜리 내 있던 나쁜 성분까지 함께 세척된다고 하네요. 식초 풀은 찬물에 10분정도 담가둡니다.

 

 

브로콜리의 끝부분은 먹지 않는 부분이므로 적당하게 잘라줍니다.

 

 

세척을 다한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1분 정도 담가 익혀주면 됩니다.

 

 

이제 달궈진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둘러 깍둑썰기한 감자와 당근을 볶아 줍니다. 감자와 당근같은 야채는 익는 온도가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젓가락으로 감자를 눌러 봤을 때 젓가락이 들어가면 감자와 당근 모두 잘 익은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감자와 당근이 잘 익었으면 준비한 물 1리터와 카레 가루 종이컵 1컵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잘 삶아진 브로콜리까지 넣어 약 5분간 중불에서 잘 저어줍니다.

 

 

마무리 된 카레를 그릇에 담아 깨 뿌리면 간단하지만 맛있고 건강에 좋은 훌륭한 카레가 완성이 됩니다.

 

[사진 참 못찍었지만 맛은 좋은 채식주의자용 야채 카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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