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추천!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길수 횟집입니다.

취미/맛집|2020. 8. 17. 12:45

지난달 부산에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출장 겸 부산 여행이라고 볼 수 있겠죠. 생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부산을 이렇게 가게 되서 업무끝나고 마다 어디를 갈지 고심하며 돌아다녔습니다. 

 

그 중 같이간 동료 하나가 고향이 부산인지라 여러곳을 소개해 주었는데 부산 수변공원 근처에 횟집이 많고 회를 먹으며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다는 코스 하나를 소개해 주어 다녀와 봤습니다.


[부산 수변공원]

 

 

 

광안대교의 야경

 

 

광안리 해수욕장의 야경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廣安里海水浴場, Gwangalli Beach)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모래사장의 총면적은 82,000m2, 길이는 1.4 km, 폭은 25m ~ 110m이다. 이 곳에는 300여개의 고급 레스토랑, 카페, 횟집 등이 있고, 활어시장과 민락수변공원이 해수욕장 바로 옆(민락동 방면)에 있다. 해수욕장 해안에는 광안대교가 건설되어 있어 밤에는 LED 조명이 형형색색으로 비취지는 곳이며, 부산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되면 100만명 이상의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결승전이 일 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까닭에 ‘E-스포츠의 성지’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한편, 2008년 7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백사장 전 구역에서 흡연을 할 수가 없다.

[출처 : 위키벡과 광안대교]

 

 

 

 

 

[부산 수렴공원 근처에 있는 길수 횟집]

 

 

 

저희가 방문한 곳은 수변공원 인근 횟집에 있는 길수 횟집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탁트인 전망으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1층에는 종합 어시장이 있습니다. 여기 어시장에서 횟감을 직접 골라 산다음 2층에 올라가면 회사 나오는 구조구요. 일반적으로 인천의 연안부투다 소래포구와 같이 어시장에서 회 먹는 방식과 동일하네요. 

부산 수변공원 회 어시장에는 처음 보는 물고기와 신선한 횟감 생선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코로나 19 전염병영향 때문에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도 드문드문 횟감을 사려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어서 하루 빨리 이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신선한 해상과 멍게

 

 

이 멍게와 해삼은 서비스를 주신 해산물입니다. 원래 부산 인심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멍게는 원래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해삼은 오랜만에 먹기도 했고 워낙 신선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너무 놀랍게도 이렇게 큰 전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꼬(사진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큰 전복입니다) 또 이런 전복 1개를 서비스로 또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죠!

 

 

 

이게 저희가 주문한 메인외에 나온 서비스 입니다. 멍게, 해상, 전복은 횟집에서 주신거고 위에 김치전은 원래 길수 횟집에서 기본 상차림에 나오는 반찬인데 정말 잘 만드셨써요. 

 

- 부산 수변공원에서 맛본 갑오징어

 

 

저희가 메인으로 주문한 회는 갑오징어와 다른 생선 한마리였는데 다른 생선은 기억이 잘 나지를 않네요. 갑오징어는 갑오브더 갑입니다. 처음 먹어본 갑오징어의 식감은 정말 회인가 고기인가 할 정도로 좋았고 비린내 없이 입에서 녹는 맛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회였네요.

 

 

 

이렇게 준비된 회사 저희가 주문한 한상입니다. 사진 오른쪽의 생선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일단 제철 생선이고(6월기준) 고소한 맛이 참 강렬했던 회라는 기억이네요.

 

이렇게 한상 잘차리고 멋진 광안대교를 보며 즐길 수 있는 비용이 10만원(3명 기준) 정도 였습니다. 여기에 소주 비용은 빠졌으니 어느정도 참고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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