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유니짜장 먹으러 만다린으로~

취미/맛집|2020. 8. 18. 12:20

유니짜장이란것을 먹으러 대전에 괜찮은 맛집을 다녀 왔습니다. 이름은 만다린으로 잘 모르는 곳이예요 ㅎㅎ 출장와서 아는 분이 추천해 줘서 가본 집인데 유니 짜장에 반했습니다. 그 유니 짜장이 무엇이나면..사실 잘 몰랏는데 일단 메뉴에 유니 짜장이 있습니다. 여기서만 파는 집인줄 알았는데 원래 유니짜장이라는 개념이 따로 있었네요. 찾아보니 유니짜장은 일반 짜장보다 좀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는 짜장인돼 유니가 중국어로 잘게 다진 고기라고 합니다. 돼지고기를 간듯이 잘게 다져 사용하여 소스에 돼지고기의 고소한 맛이 자 잘 베어 있는 보다 부드러운 짜장이라고 합니다.

 

 


■ 대전 유니짜장 맛집 만다린을 소개합니다.

 

 

유니짜장을 파는 중국집은 대전 둔산동의 한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길가에 크게 간판이 있어 만다린이라는 이름하나 보기 어렵지 않아요. 

 

■ 대전 유니짜장 맛집 만다린

 

 

 

 

유니짜장을 주문하면 이렇게 짜장과 면을 따로 줍니다. 짜장의 양의 충분해요. 먹을 만큼 면에 덜어서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짜장의 맛이 정말 일반 짜장과 달릅니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계속 당기는 그 맛..그 맛이 있써요 중독됩니다.

 

■ 유니짜장은 돼지고기가 참 많습니다. 크진 않지만....

 

 

이렇게 한그릇 잘 비벼 드시면 되요. 면이 부드러운데 혹시 잘게 잘라 드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가위로 십자가 모양해서 딱 2번잘라 비벼 먹었씁니다. 요거 팁이네요. 두번자르고 가운데 양념 넣어서 비벼 먹는거~ 짜장 양념도 잘 스며들고 한입거리로 씹기 편하게 면이 잘라집니다.

 

 

이렇게 덜어 먹을 수 있게 짜장이 나오니 적당량을 덜어 가져가서 드세요~ 만약 너무 많이 넣으면 다른 사람이 먹을 양이 줄어 듭니다. 또 유니 짜장의 양이 많습니다.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니 욕심안내서 가져가도 됩니다

 

 

이게 말했던 유니짜장 소스 입니다. 큼지막한 돼지 고기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돼지고기가 소스 중간중간에 많이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많이 들어있고 고기를 잘게 잘라서 부드럽게 잘 씹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면이랑 잘어울려 먹기도 편하고 좋아요.

 

■ 고추가루를 추가하면 사천식으로 변신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추가루를 추가해서 먹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먹으면 약간 사천 짜장의 맛이 나죠? 

 

 

만다린 중국집의 가격표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 짜장이 있고 간짜장이 있고 삼선 간짜징이 있고 그리고 유니짜장이 있습니다. 유니짜장이 일반 다른 짜장과 다르다는 의미겠죠. 아마 드셔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일반 짜장과 다른 부드러움과 고소함, 그리고 식감이 있어 이거 유니짜장 드신 분들은 유니짜장만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공기밥한그릇 추가해서 짜장 남은 소스에 비벼먹어야 합니다. 꼭이요! 밥이랑 먹을때랑 면이랑 먹을때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서 다들 공기밥한그릇씩 추가해서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유니짜장은 곱배기를 먹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ㅎㅎ 곱배기 먹는 대신 일반 유니짜장을 시키고 공기밥을 추가해 시켜서 비벼먹는게 이집의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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