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추천! 이자카야 게다, 서비스로 나오는 오코노미야끼도 좋아요~

이번에 다녀온 집은 대전에서 나름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자카야 게다입니다!. 이번에 업무상 대전 출장을 왔거든요. 저녁을 먹으러 여러곳을 다니고 있는데 대부분 숙소인 대전시청 근처에서 알아보고 먹고 있습니다. 저녁을 고기를 먹고 이차로 갔던 이자카야가 있는데 메뉴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서비스도 괜찮고 서비스로 나오는 오코나미도 괜찮고 아무튼 이래저래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이자카야 게다 방문 후기를 작성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바로 이자카야 향기가 물씬나지 않나요? 전 술집이 이런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특히 이자카야가 좋은점은 딱 일행대로 앉아서 애기하면서 술을 먹을 수 있는 선술집 분위기가 있어서 좋습니다. 각각의 테이블 별로 칸막이가 있어 다른 테이블의 소음이나 치일 염려 없이 오롯히 일행과의 대화에만 집중하면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좋아하죠.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오뎅나베와 육회입니다. 이미 1차에서 고기를 많이 먹은 상태라 많이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시키고 보니 적당하게 시켰네요. 먹을때는 양이 나름 적어 보였는데 1차에서 많이 먹지 않은 듯합니다~

참고로 오뎅나베와 소주 3병, 그리고 육회 하나 시키고 보니 3만원밖에 안나왔써요. 가성비도 괜찮아서 오늘 저녁에 또 가볼 예정입니다~

 

 

 

 

육회는 원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입니다만 여기 대전맛집 게다에서의 육회는 조금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모 고기의 질에 대한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육회와 계란이 따로 나옵니다. 원하면 뿌려서 같이 비벼먹고 아니면 그냥 육회랑 무순이랑 먹으면 되는데 육회를 알만한 분들은 당연히 계란 노른자를 비벼 먹지요.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과 함꼐 육질의 육회와 무순이를 같이 먹으면 한점에 소주 한잔, 또 한점에 소주한잔 이렇게 가는 구조입니다!

 

 

 

 

그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오뎅나베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오뎅나베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도 진해서 소주를 먹어도 속이 풀리는 느낌이고 오뎅나베 안에 들어가 있는 오뎅의 양이 결코 적지 않았거든요. 또 오뎅마다 안에 들어있는 재료가 다 달라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징어가 들어가 있는 오뎅이 있는데 이게 맛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자카야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자카야에서 탕이 나올때는 고체 연료를 밑에 두고 주기 때문에 계속 끓는 상태에서 온기있는 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체연료또한 꽤 오래 가는 편이라 시간 내내 온기 있는 탕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혹시 먹는 중간에 고체연료가 다하면 또 달라고 하면 되요. 

 

 

 

 

대전 맛집 이자카야 게다에서 서비스로 오코노미야끼를 줍니다. 저희테이블만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사장님이신가 종업원이신가 하는 분이 저희 일행중 한명과 친분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적당히 메뉴 시킨 테이블에 나오는 서비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 오코노미 야끼가 또한 별미입니다. 양도 적당하게 줘서 인당 2개씩은 먹을 수 있는 양에 다가 아시겠지만 막 나온 오코노미 야끼는 정말 맛있습니다. 만약 제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는데 오코노미야끼를 주지 않는다면 물어보고 안주는 거라고 해도 달라고 하세요~ 만약 안주면 제 블로그 댓글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가서 한번 따지겠습니다 ㅎㅎ

 

 

 

 

 

이번에 나름 만족했던 대전 맛집 탐방이었던거 같네요. 대전에 있는 대부분의 제가 갔던 식당은 다들 친절하시고 맛도 있고 또 가격도 저렴해서 충분히 만족했던 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