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관광 안내 - 당일치기 전체 섬 투어 코스

취미/국내여행|2020. 7. 17. 08:40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오늘은 작년(2019년)에 가족 여행으로 다녀왓던 남이섬의 전체 적인 관광 코스를 배 내리는곳 부터 시작해서 한바퀴 쓱 도는 일정으로 사진과 함께 설명하려고 합니다.

 

사실 남이섬이라는 곳이 지리적으로 먼 곳이 아니라(경기도 가평군 내) 서울에서도 1시간 거리로 특별한 때가 아니더라도 지리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작년 가족여행은 남이섬 내 정관루라는 소형 호텔에서 묶는 일정이라 더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남이섬

 

남이섬(南怡ー)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섬이다. 남이 장군의 묘역이 있는 문화유적지이자 관광휴양지로 개발된 곳으로서 2016년 현재 세계 122개국으로부터 13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포함, 연간 총 33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속해 있고 길은 경기도 가평군으로 통한다. 둘레가 약 5km로 작은 섬이지만 1960년대부터 나들이터로 이름을 떨쳤다. 현대에는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가평역에서 남이섬으로 바로 통한다. 한편 2010년 12월 세계에서 14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Unicef Child Friendly Park)에 선정되었다.[출처 : 위키백과]

 

특히 남이섬에 가면 항상 배시간이나 여러 상황으로 여유있게 관광해 본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은데 이때에는 굉장히 편안하게 걷기도 하고, 중간중간 맛난것을 먹기도 하고, 보트도 타고, 전동 퀵보드도 타면서 한바퀴를 쓱 돌아본거 같아요.

 

남이섬을 한바퀴 돌면서 느낀것은 보이는게 다가 아닌 섬이었다는 것입니다. 항상 배 내리는 곳 기준으로 얼마 안돌아다녀 봤으나 선착장 기준 동쪽 끝, 북쪽 끝, 서쪽 끝(선착장이 남쪽 중간 쯤에 있거든요) 모두 장관이었고 제 경험 상 새로운 남이섬이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l 남이섬 선착장을 기점으로 동쪽으로 먼저 투어

 

 

먼저 선착장을 기준으로 동쪽끝을 향해 강변을 따라 쭉 따라가 보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작년 10월 경이었으니 한참 가을 날씨로 많은 은행나무가 저희를 반길 떄 였습니다.

 

 

특히 동쪽 끝에 다다르는 지점에 이런 멋진 사진 핫 스팟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게 쾌거였네요. 남이섬 동쪽끝에 가보면 작은 의자가 하나 있는데 여기에 않아 여유로이 강을 쭉 보며 잠시 명상에 잠기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l 남이섬 동쪽 끝에서 복쪽 강변을 따라 관광하기

 

남이섬의 북쪽은 이때가 처음으로 가본 지역입니다. 남이섬 자체가 절대 크지 않은 섬이지만 왜 인지 항상 갈때마다 선착장 위주로만 관광하고 돌아 왓을까요...

 

 

북쪽 지역을 천천히 걷가 보니 고속 보트 체험관이 있었습니다. 보트 코스는 여기 남이섬에서 출발하여 조금 위의 자라섬을 지나 오는 코스로 길게는 5분(?) 정도면 끝나는 코스라고 하네요.

 

물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저희 가족들은(꽤 많은 수였습니다) 보트 2대로 나누어 타고 남이섬과 자라섬 보트 관광을 해 보았습니다. 바람이 굉장히 쎄 눈을 제대로 못떠 실제로 눈에 본 풍경은 많지 않았다는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죠...

 

 

 

 

 

  l 남이섬 서쪽 끝에서 천천히 선착장으로...

 

자 이제 동쪽을 지나 북쪽, 그리고 서쪽에 도달해서 다시 서쪽에서 출발해서 남쪽인 선착장으로 걸으면 남이섬 한바퀴 도는 코스는 마무리 됩니다.

 

 

흥미로왔던 점은 동, 서, 남, 북 어느 지역을 가도 항상 새로운 단풍과 새로운 나무, 새로운 풍경이 저희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는 사실이었죠.

 

 

가평 남이섬에 들어가는 배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 13,000원 / 특별우대 10,000원 / 주차료 7,000원 / 우대 10,000원 / 짚와이어 44,000원

 

신기하게도 이제 남이섬 입구에서 배를 타지 않고 짚와이어를 통해 남이섬 안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건데요. 남이섬 입구에서부터 5분정도 타고 굉장히 높은 곳에서 날아서 가는 기분으로 짚와이어를 이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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