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 강남 거리 사진 모음

2020년 5월은 유독 날씨가 맑은거 같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중국의 많은 공장들이 운영을 중단하여 미세먼지나 황사가 적어 이런 클리어한 날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악영향을 미쳤고, 아직 이런 악영향은 진행중인 것은 분명하나, 이런 맑은 날을 오랜만에 보게 해 준 좋은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강남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남역 사거리와 우성아파트 사거리, 뱅뱅사거리 등을 잇는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지요.

 

종종 점심 식사 후 산책을 다니는 이 길은 서초IC 인근에 있는 산책로 입니다. 어제는(2020년 5월 19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하다가 사진을 몇장 남겼죠.

 

 

사진으로 찍어보니 눈으로 보았던 맑음보다 좀 덜한거 같습니다만 사진 저 끝에 산이 어렴풋이 보이시나요? 제가 놀랬던 이유는 저 산이 보인적이 거의 없어서 '저쪽에 산이 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같이 찍힌 나무잎들도 5월의 푸르른 날씨를 같이 보여주는거 같이 찍혔네요. 실제로 보면 너무 맑은 날씨에 너무 푸르른 나무입니다.

 

 

똑같은 날에 똑같은 날씨에 똑같은 장소인데 무언가 아까워서 사진을 계속 찍어보게 되네요. 2020년 5월 19일 서초 산책로에서 우성아파트 사거리 방향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사진은 2020년 5월 19일 서초 산책로에서 뱅뱅 사거리 방향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 기록으로 꼼꼼히 남겨두고 싶어집니다.

 

 

사진을 가로로만 찍어 보다가 세로로 길게도 찍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세로로 길게 찍어 하늘비중을 좀더 많게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도로가 좀더 많이 나오도록 찍은 사진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이렇게 찍어 남겨 보고 싶었네요. 위에 사진은 강남역 우성아파트 사거리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강남역 뱅뱅아파트 사거리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좋은날, 사진으로 찍어 기록으로 남기는 포스팅도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 이 지역의 변화나 맑은 날씨 등을 회고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