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추천! 오백돈 고기집 / 꽈리고추와 순두부찌개 서비스~

취미/맛집|2020. 8. 14. 09:24

대전에는 참 맛있는 맛집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집은 대전 시청역 인근에 있는 오백돈이라는 가게인데 목살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있는 고기집입니다. 서비스도 좋고 서빙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모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해서 참 편안하면서도 재미있게 식사하고 온 날이었던거 같네요.

 

 

이날은 비가와서 더 고기가 땡겼던 날이었네요. 고기는 모하고 먹어야 한다? 바로 쐬주죠 ^^

 

 

당시 출장을 갔던 대전의 지역은 시청 주위로 시청 주우에 숙소를 잡고 보통 저녁을 숙소 근처에서 해결했습니다. 어떤날은 대충 먹고 일찍 숙소와서 쉬기도 하고 이날은 소주한잔하자며 고기집을 숙소 근처에서 찾다가 발견하고 들어간집이죠. 결론은 오백돈은 대전 시청 인근에 있다 이겁니다.

 

 

먼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손님들을 위하여 마스크 보관 팩을 주고 있습니다. 이거 아이디어죠? 정말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보통 밥을 먹으로 가면 항상 마스크를 옆에 잘두고 먹다가도 신경쓰여서 잘 먹지도 못했는데 여기 오백돈에서는 이렇게 아이디어로 마스크 잘 접어 보관하고 맛있게 고기먹는데에만 전념하라는 기발한 생각을 했네요. 사실 이런거 하나하나가 저같은 손님들이 생각하기에 좀더 특별합니다. 식당의 맛도, 서비스도 물론 중요한데 이런거 하나하나가 더 그 식당을 기억하고 특별하게 생각하도록 하거든요.

 

 

아무튼 이날은 또 고기에 소주를 먹은날이라 더 마스크에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는데 정말 편안하게 고기랑 소주를 즐기다 왔습니다.

 

 

고기는 가격이 참 착했써요.. 저희 회사는 서울 강남쪽에 있어서 보통 1인분에 13천원에서 15천원대를 하고 있는데 여기는 1인분에 11천원이더라구요. 

 

 

그리고 서비스로 순두부 찌개가 나오는데 이게 참..어찌 설명을 해야 할지..보통의 고기집에서 나오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 순두부 찌개도 이정도 양이 안되는데 여기는 서비스로 주면서 양도 크고 맛도 있고.!! 좋았습니다. 마스크 보관팩에 한번 감동받고 서비스 순두부 찌개에 또다시 감동 받았습니다.

 

 

대전 맛집 오백돈이 특별했던 이유 또 한가지는 바로 꽈리 고추를 주는데요. 이걸 또 고기랑 같이 구워먹으면 별미입니다. 많이 맵지 않은 꽈리고추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한가지 더! 오백돈에서는 구운김을 주는데요. 이걸 왜 주나 했더니 이것도 고기에 싸먹으면 별미가 된다고 하네요! 신기하죠? 티비 어디서 나온 방법이라고하는데 그것까지는 자세히 모르겠고 어찌되었든 한번 애기하는데로 싸먹어 봤는데..참 오묘한 맛입니다. 맛은잇는데 전 구운김보다는 그냥 쌈장에 찍어먹고 꽈리고추 먹는게 더 별미였습니다~

 

 

저희는 성인 남자 4명이서 갔는데 고기 6인분을 먹었써요. 고기도 그렇고 순두부찌개도 주고 하니 모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먹은 셈이죠. 그리고 충청도의 지역 소주는 린이라고 합니다. 가서 드실 분들은 또는 충청도에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구요 도수는 16.9도네요. 그리 쎈 도수는 아니니 편안히 드셔도 좋을듯합니다.

 

 

대전맛집 오백돈에서 고기와 순두부찌개 먹을때 주의할 점! 처음에 나오는 꽈리고추가 맛있다고 더달라고 하면 더 주는데 돈이 들어요~ 추가 꽈리 고추는 2천원을 받으니 주의해서 시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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