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제주도 사려니 숲길입니다. 최고의 힐링 장소이지요.

취미/국내여행|2020. 7. 6. 08:30

작년 여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 왓습니다. 제주도는 참 좋아하는 여행지로 특히 처음 방문했던 사려니 숲길이 인상 깊었네요.  

 

 

 

 

 

 

 

 

 

 

[ 제주 사려니 숲길]

 

 

전화 : 064-900-8800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운영시간 : 매일 09시 ~ 17시

입장료 : 무료

 

 

 

 

제주도의 멋진 사려니 숲길...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한 사려니 숲길은 꽤나 웅장한 모습의 숲길입니다. 숲 대부분이 편백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이른 아침에 사려니 숲길을 산책하면 건강해 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숲 전체 길이가 약 15Km로 이루어져 있는 꽤나 긴 숲길입니다.

사려니 숲길에서는 웨싱사진을 찍는 예빈 신랑, 신부나 커플 사진을 전문 사진사분과 함께 찍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치가 뛰어나고 사려니 숲길 장소 곳곳마다 사진이 예술로 찍히는 곳이 많기 떄문이지요. 특히 숲을 거닐면서 느끼는 여유는 도심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여유입니다. 꼭 체험해 보셔야 합니다.

 

 

사려니 숲길의 편백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나무들이 주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가 다 날려 보릴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선한 공기 때문에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장과 내장기관의 기능이 좋아질 수 있지요. 제주 사려니 숲길은 제주시가 선정한 숨은 비경을 가지고 있는 제주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높습니다.

 

사려니 숲길은 멋진 힐링이 되는 산책길 입니다. 자연 경관을 정말 잘 보존하고 관리하고 있는 곳이라고 느껴졌네요. 제주도를 많이 안와본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멋진 숲길이 있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된건은 안타까웠습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자주 왔었을 꺼예요.

 

 

건강을 자주 생각하는 저에게 피톤치드는 정말 좋은 요소 입니다.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어 주는 고마운 나무인 편백나무가 이 사려니 숲길에 꽤 많이 있어 걷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톤치드란...
피톤치드(영어: Phytoncide)는 살균성을 띠는 휘발성의 유기물로서, 단어 자체의 의미만으로는 "식물에 의해 몰살됨"을 의미한다. 이는 러시아 레닌그라드 대학교의 생화학자인 보리스 P. 톨킨 박사에게서 1928년 처음 정의되었다. 그는 특정한 식물체가 몇몇 벌레와 동물로부터 스스로가 갉아 먹히지 않도록 매우 활성적인 물질을 분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신료, 양파, 마늘, 찻잎, 참나무, 참죽나무, 소나무를 비롯한 여러 식물체는 피톤치드를 분비한다. 참나무는 Greenery Alcohol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마늘은 알리신을 포함하고 있다. 피톤치드는 공격하는 생물체의 성장을 저해함으로써 효과를 드러나게 한다. 또한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의 효과가 있으며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기분을 느끼게하므로 숲속에서 삼림욕을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한다.[출처 : 위치백과]

 

제주도에는 매번 갈 때마다 항상 "이런 멋진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가집니다. 특히 이때 사려니 숲길을 거닐면서 더 많은 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집 근처에 이렇게 멋진 건강에 좋은 숲길이 있다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걸으면서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을꺼예요.

 

제가 이 사려니 숲길을 방문하였을 떄는 비가 약간 오고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양이었구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산등새 사이사이에 신선이 살고 있는 듯한 멋진 장관을 자연이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멋진 장관까지 구경하였지요.

 

제주도에 많이 여행을 다녀보신 분들도 사려니 숲길은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저만해도 그랬었구요. 제주도에 방문하시면 이 사려니 숲길을 방문해서 자연이 주는 건강한 공기와 함께 산책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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