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을할때 떠나는 가을 식도락 여행 - 강원도 삼척 강릉 불고기!

취미/맛집|2020. 10. 7. 11:02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주말에 다녀온 강원도 삼척여행에서 만난 맛있는 맛집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상호는 강릉불고기 삼척점으로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도 나왓다고 하네요.

 

 

여기 강릉불고기 삼척점은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상호명이 강릉불고기지만 강릉이 아닌 삼척에 위치해 있습니다.

 

쏠비치 삼척 리조트 인근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실제로 방문 후기와 관련된 블로그 평은 꽤  많이 있습니다.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607

- 운영시간 : 매일 09시 부터 21시까지

 

 

저도 이번에 장모님을 모시고 주말에 잠깐 삼척여행을 다녀 왓는데 숙소가 쏠비치 삼척이라 인근에 있는 음식점 위주로 찾아 다녔습니다.

 

실제로 여기 강릉 불고기 외에도 인근에 강원도 맛집이 꽤 있써요. 담에 소개할 막국수 집도 있는데 먼저 강릉불고기먼저 소개하려구요.

 

쏠비치 삼척네비로 찍고 가시는 분들은 거의 막바지에 어느 한 골목길에 들어갈텐데 여기 골목길 가에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위의 간판처럼 보이는 강릉 불고기 삼척점입니다.

 

 

먼저 이집에서는 산더미 파 불고기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당연히 이거 먹었죠. 모 메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 외에는 따로 먹을 것도 없습니다 ㅎㅎ. 

 

가격이 그리 싼편은 아니었써요...

 

하지만 한우 200그람에 파 100그람 나와서 고기만 200그람에 17000원(파값 조금 빼고)정도에 먹게 되는거죠.

 

모 아래 산더미 한우 파불고기 100그람에 6000원이라고 하는데 이런거는 그렇게 계산하면 안되고 고기 200그람에 대략 17000원, 그럼 한우 100그람에 8500원이네요..

 

과연 이 가격 내고 먹을만 한가...고민하다 모 이왕 왓으니 주문해 보았습니다.

 

 

일단 강릉불고기 집에서 나오는 밑반찬 한상입니다. 동그랑땡도 나오는데 아마 직접 만드는거 같습니다. 속이 두부와 같이 직접 만든 동그랑땡 속으로 이루어져 있써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열무김치. 제가 참 맛나게 몇접시 먹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 가장 우측에 있는 생선 튀김. 저게 또 별미 입니다. 가자미 튀김이구요. 실제로 시켜보면 사진보다 좀 더 큰 가자미가 나온걸 알 수 있써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불고기와 버섯을 육수에 넣고 먼저 끓여 주더라구요. 

 

 

여기서 불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이제 파를 올려 주는데요. 이 파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불고기랑 같이 익혀먹어도 맛있습니다. 상호에 강릉불고기라고 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불고기 양념이 참 맛나더라구요. 블로그에서 괜히 강원도 맛집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아까 밑반찬때 나온 가자미 입니다. 이거 주의하셔야 해서 다시 올려요. 가자미는 리필이 안되요. 밑반찬이지만 리필이 안되요. 추가 요금이 있써요. 

 

 

추가요금이 무려 4천원!!! 4천원이래요 저 가자미 튀김이...비싸요..

 

차라리 그 돈으로 좀 아껴서 불고기 1인분 더 먹겠습니다. 하지만 아마 가자미도 그냥 리필이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추가해서 먹었을 꺼예요. 이해는 가지만 가격이...한 2천원만해도 좋으련만..

 

참고로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외국인분들이세요. 한국어를 하시지만 조금 서투르니 이해하시기 바래요. 그래도 다 친절히 잘 서비스 해주셔서 기분좋고 맛있게 한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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