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소개- 푸짐한 건더기 부대찌개(송탄부대찌개)

안녕하세요 일상의 즐거움을 블로그 하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희 회사 근처에 있는 나름 괜찮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송탄부대찌개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강남역 5번출구 송탄부대찌개>

 

 

 

사실 모 부대찌개야 별개 있겠습니까. 육수에 햄, 만두, 떡 등 사리 넣고 양념장 넣고 고기 조금 끓여서 라면사리 하나 넣어 먹으면 되는 대중적이면서 어렵지 않은 음식이죠.

 

하지만 제가 여기 송탄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이유는 육수에 있습니다.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데 담백하고 깊은 맛이 좋아서 종종, 자주 찾아 가서 먹는 음식점이죠.

 

 

여기 강남역에 있는 송탄부대찌개의 또 하나의 장점은 스피드 입니다. 강남역쪽 직장인분들이 다들 그러시겠지만 유독 시간이 더 없는거 같아요.

 

강남역인근에 음식점은 많은데 항상 점심시간때에 몰리고, 대기하는 시간이 있다보니 실제 음식을 먹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죠. 그런데 음식까지 늦게 나오고 하면 모 급하게 먹는게 일상이 되더라구요.

 

송탄 부대찌개는 시키면 3분내로 나오더라구요. 거기에 사리 추가, 라면 사리 추가 등 추가 주문을 해도 바로바로 주고  반찬 리필도 직원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보다가 부족할 것 같으면 먼저 리필해 주고, 아무튼 여러모로 스피디합니다.

 

 

저희는 보통 가면 송탄부대찌개 특으로 시키고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습니다만 이번에 이 사진을 찍으면서 갔을 때는 모시던 임원분꼐서 함께 동행하시어 모듬 햄 사리를 특별히 추가 시켜 주셨죠. 위에 사진에 국물위에 올라와 있는 사리가 모듬햄 사리 추가한 양입니다.

 

 

 

부대 찌개 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이 라면서리지요. 부대찌개 국물에 라면을 끓여 찌개 안에 있는 햄, 만두 같은 각종 사리와 김치를 얹어 먹으면 그게 바로 꿀맛아니겠습니까.

 

송탄 부대찌개 집에서 주는 사리는 항상 이 노란색 봉지의 사리를 주는데 스프가 필요없기에 그냥 그냥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노랑봉투의 사리가 나름 맛에 한 몫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푹 읽은 면보다 약간 들익은 꼬들면을 좋아하는데 이 면으로 꼬들면을 해 먹으면 면에 탄력이 좋습니다(다른 시장에 파는 걸로 집에서 해 먹어 봤는데 비슷하지가 않아서 이 면만의 모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제가 못하는 걸 수도 있구요..)

 

 

라면을 2개 시켜 찌개 냄비 사이즈에 맞게 한개는 반으로, 나머지 한개는 4등분하여 넣어 봤습니다. 이제 맛있게 끓는 일만 남았네요.

 

 

저는 꼬들면을 좋아하기에 얼추 익었다 싶었을 때 먹었습니다. 잘 익은 햄과 만두, 그리고 겉절이 김치와 함께 먹고 나중에 공기밥에 국물 말아서 먹으면 기가 막힘니다!

 

 

얼큰하게 떠어진 부대찌개 한그릇 입니다.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저로썬 이 부대찌개는 자주 먹는 애착가는 음식중에 하나구요 송탄 부대찌개는 일주일에 2~3번은 찾아가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