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 푸짐한 한상 황토우렁쌈밥집(둔산동) / + 삼겹살!!

취미/맛집|2020. 8. 9. 09:32

이번시간에는 꼭한번 소개하려고 했던 대전에 괜찮은 우렁쌈밥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역이 대전이라 출장을 가게 되면 늘 항상 들르게 되는 음식점인데 이번에 한번 정리하게 되네요. 가게가 넓어 단체석도 있고 사장님과 가게 서빙하시는 분들도 늘 친절해 방문할 때마다 기분좋게 식사하고 가는 곳입니다. 삼겹살도 맛있고 쌈밥정식도 맛있는 괜찮은 식당입니다.


<대전 황토우렁쌈밥>

<황토우렁쌈밥집 입니다.>

 

 

"제 블로그는 온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 + 제 돈으로 먹은 후기 입니다. 가게의 지원이나 요청은 전혀 없어 단점도 개인적인 견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전 황토우렁쌈밥집>

 

 


○ 대전에서 괜찮은 쌈밥집입니다.

 

<쌈밥 한상입니다.>

 

 

여기 황토 우렁쌈밥집은 제가 묵었던 숙소와 가까워서 업무 끝나고 저녁 식사를 위해 들렀던 곳입니다. 저녁 식사하고 바로 숙소로 복귀하여 쉴 수 있어 위치로도 괜찮았죠.

 

 

쌈밥은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라 큰 거부감없이 방문하였는데 여기 우렁된장이 쌈과 조화가 좋더라구요. 다른 밑반찬들도 맛있었는데 우렁된장과 쌈만으로도 밥 한그릇은 금방 해치울 수 있습니다. 

 

 

여기 식당의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여 밑반찬을 계속 더 달라고 해도 친절하게 가져다 주셔서 너무 감사 했죠. 민망하게도 대여섯번은 반찬 리필을 부탁드렸는데 항상 기분좋게 더 가져다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세지 반찬^^>

 

특히 제가 좋아하는 소세지 반찬이 있는데 이 소세지 반찬만 다섯 접시정도 먹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맛있는 소세지 반찬을 계속 친절하게 가져다 주신 아주머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쌈밥과 다양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제육볶음이 맛있습니다>

 

 

보통 제육볶음은 다 볶아진 제육을 접시에 담아 주죠. 이럴 경우 제육볶음 자체가 식는 속도가 빠른데 여기는 뚝배기에 담아 주니 따뜻한 제육볶음을 오래 동안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제육의 양념이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 우렁된장이랑 제육과 같이 쌈을 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우렁된장도 맛있습니다>

 

 

우렁이와 된장을 적절히 섞어 쌈장을 만들어 먹는게 또하나의 이집의 별미입니다. 된장과 우렁의 비율도 적절해 어느 한쪽이 금방 없이지거나 하진 않고 양도 푸짐하게 주시네요.

 

먼저 우렁된장이 나오면 새 숟가락으로 적절히 비벼 주세요. 된장과 우렁이 섞여 쌈 한점에 우렁된장 한숟가락과 제육을 같이 넣어 먹으면 맛납니다.

 

○ 삽겹살도 맛있습니다.

 

<국내산 삼겹살도 괜찮습니다>

 

 

모 이리저리 다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아마 저녁시간에 배고파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나름 개인적인 견해를 가지고 외부의 지원 1도 없이 순수히 저의 경험만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포스팅이라 맛없는데 맛있다고 표현을 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가서는 보통 우렁쌈밥만 인당 1개씩 시켜 먹는데 이날은 기름기가 필요해 삼겹살도 같이 시켜 먹었습니다. 삼겹살이 냉동이 아니고 생삼겹살이고 비개도 많이 없는 부위를 주더라구요.

 

철판에 구워 김치와 함께 삼겹살을 먹으니 역시 음식 잘하는 집은 그냥 다 맛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표입니다>

 

 

대전에 업무차 출장을 가면 항상 들르는 식당이 이 황토우렁쌈밥집입니다. 한번 제대로 포스팅하고 싶어 이번에 방문하였을 때는 저번과는 다르게 사진에 집중하게 되었네요.


가격은 제공되는 양과 비교하면 나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삼겹살도 가격대비 가성비 괜찮구요. 만약 4인이 가면 쌈밥정식 2개와 삼겹살 2개정도 먹으면 나름 괜찮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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