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정보 - 헝가리 부다페스트 관광 안내

취미/해외여행|2020. 7. 24. 08:49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오늘은 재작년(2018년) 여행한 동유럽여행 중 헝가리 여행에 대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럽여행은 2018년도에 다녀온게 처음이고 여행 당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작년(2019년)이나 올해는 서유럽이나 북유럽쪽으로 가보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라는 암초를 만나 잠시 보류중입니다.

 

동유럽 여행 당시 일정은 체코에서 오스트리아, 그리고 헝가리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7박 9일 일정이었고 다소 빡빡한 일정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는 하루하고도 반나절정도 밖에 있지 않았으나 나름 주요 관광지는 다 돌아다니고 온거 같네요.


1. 국회의사당

 

헝가리의 국회의사당(헝가리어: Országház)은 헝가리의 입법부인 헝가리 국민의회의 의사당 건물이다. 수도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강 유역 코슈트 러요시 광장에 위치한다. 고딕 리바이벌 건축으로 지어졌으며, 좌우 대칭의 외관, 그리고 중앙에 돔이있다. 건물 길이 268m, 건물 폭은 123m이다. 내부에는 10개의 마당, 13개 승객 겸화물 용 엘리베이터, 27개 문, 29개 계단, 691개의 방이있다.[위키백과]

 

 

 

 

-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저희는 오전에 한번가서 사진찍고, 저녁에 야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낮이나 밤이나 아름답네요.

 

- 저희가 2018년도에 다녀오고 나서 2019년도(작년)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고 였죠. 안타깝게도 많은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2. 마차시성당

 

마차시 성당(헝가리어: Mátyás templom)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성당이다. 정식 이름은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지만, 이곳의 남쪽 탑에 마차시 1세(1458~1490) 왕가의 문장과 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마차시 성당으로 불리게 되었다. 기독교의 전래에 따라 원래는 1015년에 건축된 것이다.1255년, 부다 성내에 건축되어 역대 국왕의 결혼식과 대관식의 장소로서 이용되었다. 현존하는 건물은 14세기 후반에 화려한 후기 고딕 양식으로 건조된 것으로서, 1479년에 마차시 1세에 의해 대개축됨으로써, 높이 80미터의 첨탑이 증축되었고, 19세기 후반에 광범위하게 수복된 것이다. 700년이라는 교회의 역사 중, 이 성당은 부다의 풍요로움 (혹은, 헝가리인에 있어서 의지처)이었고, 따라서 종종 비극의 역사의 상징을 지니게 되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최후의 황제 칼 1세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역대 헝가리 국왕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행해졌을 뿐만 아니라, 마차시 1세의 2번의 결혼식도 이곳 성당에서 행해졌다. 구 부다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다.[위키백과]

 

 

 

 

- 조금의 언덕을 올라야 볼 수 있는 마차시 성당은 낮에 가기도 하고 밤에 가기도 한데 저희는 밤에 갔습니다. 낮에 다녀온 분들의 사진을 많이 봐서 밤에 더 이쁠 것 같았거든요.

 

- 실제로 마차시 성당 대부분의 불빛은 노란색 불빛으로 웅장한 성당을 더 웅장하게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낮보다 저녁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어부의 요새

 

부다의 구릉 뒤에 위치한 신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이다. 뾰족한 고깔 모양의 일곱 개의 탑이 마치 동화 속의 성을 연상케 한다. 일곱 개의 탑은 수천년 전 나라를 세운 일곱 개의 마자르 족을 상징한다. 어부의 성채란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지역방위를 위하여 18세기에 어부들이 축조하여 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옛날에 어시장이 있던 장소 때문이라는 설이다. 이곳에서는 도나우 강변의 아름다운 도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위키백과]

 

 

- 어부의 요새는 마차시 성당 바로 인근에 있어 가기 쉽습니다. 관광코스를 준비한다면 마차시 성당과 어부의 요새를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 어부의 요새에서 찍어본 국회의사당은 하나의 큰 왕궁과 같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4. 회쇠크 광장

 

회쇠크 광장(헝가리어: Hősök tere 회쇠크 테레) 또는 영웅광장(英雄廣場)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광장이다. 

언드라시 거리의 막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에서 세르비아 대사관이 보인다. 광장의 왼쪽에는 부다페스트 미술관이 있고 오른쪽에는 뮈처르노크가 있다. 또한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강변과 부다 성 지역 및 언드라시의 일부로서 세계 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지하에는 부다페스트 지하철 1호선의 회쇠크테레 역이 있다.[위키백과]

 

 

 

- 저희 숙소 인근에 있던 회쇠크 광장입니다. 일명 영웅광장이라고도 불리며 헝가리의 전쟁 영웅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광장이라고 하더군요.

 

5. 관람차(적극 추천)

 

 

 

- 우연히 발견하게된 관람차 입니다. 정확한 위치가 기억이 안나 아쉽네요. 하지만 관람차는 여기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 있는거 같던데 비싸지 않으니 관람차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람차 위에 올라가서 찍어본 헝가리 시내 전경이 멋지더라구요.

 

6. 부다성

 

부다 성(헝가리어: Budai Vár, 터키어: Budin Kalesi)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헝가리 국왕들이 살았던 역사적인 성채이다. 과거에는 왕궁(Királyi-palota) 또는 왕성(Királyi Vár)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부다 성은 중세와 바로크, 19세기 양식의 가옥들과 공공건물들로 유명한 옛 성곽 지역(Várnegyed) 옆에 있는 부다 언덕 남쪽 꼭대기에 지어졌다. 아담 클라크 광장과 푸니쿨라(계단식 열차) 옆 세체니 다리와 이어져 있다. 부다 성은 1987년 공표된 부다페스트 세계문화유산의 일부이기도 하다.[위키백과]

 

 

 

 

- 마지막으로 헝가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부다성 입니다. 부다성도 마차시 성당처럼 산 위에 있어 올라가야 하나 푸티콜라라는 재미있는 트레일러가 있어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 푸니쿨라

 

영업 시간

화수목금토일 오전 7:30 ~ 오후 22:00

월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정상운영

수납처 21:50분 마감

운영 간격

5 ~ 10분 간격 운영

티켓 가격

편도 1200HUF 왕복 1800HUF

홈패아지

https://www.bkv.hu/en/en/buda_castle_funicular

 

동유럽 헝가리를 다녀온지 2년이 지난 후에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막상 갔을 당시 보다 더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좀 더 보고 올걸, 좀더 관광지의 역사를 알고 둘러볼 껄 하는 아쉬움이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코로나 끝나고^^) 이 관광지들의 역사를 미리 학습하고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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