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기 - 체코 프라하 주요 관광지 정리

취미/해외여행|2020. 7. 20. 09:09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오늘은 재작년(2018년) 여행한 동유럽여행 중 체코 여행에 대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럽여행은 2018년도에 다녀온게 처음이고 여행 당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작년(2019년)이나 올해는 서유럽이나 북유럽쪽으로 가보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라는 암초를 만나 잠시 보류중입니다.

 

동유럽 여행 당시 일정은 체코에서 오스트리아, 그리고 헝가리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7박 9일 일정이었고 다소 빡빡한 일정에 체코는 2일밖에 있지 않았으나 나름 주요 관광지는 다 돌아다니고 온거 같네요.

 

 

 

 

 

 

 

체코 프라하 성

프라하 성(체코어: Pražský hrad 프라슈스키 흐라트)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블타바 강의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성으로 프라하의 초기 역사부터 존재해 왔으며 프라하의 상징이자 체코의 상징이다. 체코의 왕들과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이곳에서 통치를 했으며 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프라하 성은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이다. 길이는 약 570 미터, 폭은 약 130 미터에 달한다. 프라하 성은 체코의 주요 관광명소 중 하나로 매년 약 18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출처 : 위키백과]

 

 

 

- 체코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이 체코 프라하 성입니다. 체코의 수도는 프라하이고 멋진 프라하를 배경으로 오랜 역사의 프라하 성이 있는데 중세시대 문화예술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를루프 브리지(카를루프 다리)

- 다양한 예술가들이 본인만의 작품이나 예술 행위를 하는 카를루프 브리지는 브리지 끝에서 끝까지 천천히 걸으며 체코의 예술을 눈과 귀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낭만의 다리입니다.

 

 

 

프라하 천문 시계

프라하 천문시계(체코어: Pražský orloj 프라시스키 오를로이[praʃskiː orloj], 영어: Prague astronomical clock)는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에 위치한 중세 말기의 천문시계다. 이 시계는 1410년에 최초로 설치되어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천문 시계이며, 여전히 작동하는 천문 시계로서는 가장 오래되었다.[위키백과]

 

 

- 이 프라하 천문시계는 굉장히 웅장합니다. 시계 앞에 딱서면 먼저 그 크기에 압도 당하고 다음으로 건물의 촘촘함에서 보여지는 당시 시대 사람들의 전문기술에 놀라게 됩니다.

 

 

프라하 올드 타운 스퀘어(프라하 구시가 광장)

광장의 주변부는 다양한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있다. 특히, 틴 성모 마리아 교회는 14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로 구시가 광장의 주요 교회 중 하나이다. 교회의 탑의 높이는 80m다. 성 니콜라스 성당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역시 구시가 광장에 위치해있다. 프라하 오를로이(체코어: Pražský orloj)는 중세시대 때 프라하 구시청사에 세워진 천문시계이다. 이 시계는 1410년에 처음 설치되었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천문 시계이자, 현재까지 작동하는 천문시계 중에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구시청사의 탑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어 있으며, 구시가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위키백과]

 

 

 

- 이 구시가 광장에서는 여러 예술가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낮이든 밤이든 퍼포먼스를 하는 걸로 봐서 따로 시간적 제한없이 자유롭게 하는거 같네요. 꽤 재미있습니다.

 

하벨 시장

성하벨 교회로 가는 길에 있는 시장이다. 평일에는 주로 채소와 과일을 판매한다. 장 보러 나온 프라하 시민으로 늘 북적이는 곳으로, 활기찬 프라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마리오네트와 글라스 등 각종 기념품을 파는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벨 시장 [Havel's Market]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 저희가 하벨 시장에서 산것은 주로 작은 기념품이나 과일도 몇개 사면서 쇼핑했습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한 시장입니다.

 

성 바츨라프 동상

바츨라프 광장에 자리한 성 바츨라프의 동상. 바츨라프는 보헤미아의 군주이자 성인으로 체코인들은 그를 보헤미아와 모라비아의 수호성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국가의 상징으로 여긴다. 보헤미아의 군주로서 작센의 하인리히 매사냥꾼 왕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에는 왕국의 주권을 지키려고 애썼으며, 프라하를 대표하는 성당인 성 비투스 대성당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바츨라프는 921년부터 동생인 볼레슬라프 잔혹왕에 의해 암살당한 935년까지 보헤미아를 통치했다. 바츨라프가 사망한 이후 체코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바츨라프는 곡식과 와인의 성인이자, 빈자와 노예, 죄수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바츨라프가 사망한 이후 900년 이상이 지난 1853년에는 성 스테판의 날 찬송가인 ‘선한 왕 바츨라프(웬체슬라스)’가 만들어져 현재까지도 불리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 바츨라프 [Wenceslaus] - 보헤미아의 수호성인 성 바츨라프 (체코 왕가, 김신규) 

 

 

 

 

 

- 이 성 바츨라프 동상 옆라인으로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 쭉 즐비해 있습니다. 어느 집을 가도 다 맛집이예요. 동상을 기준으로 공원도 꽤 크게 있어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화약탑

화약탑(火藥塔, 체코어: Prašná brána)은 체코 프라하의 성문이자 탑으로, 구시가지 신시가지를 나눈다. 얀 후스의 종교개혁 시대에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는 8개의 탑 가운데 하나다. 1757년 프러시아가 프라하를 포위하여 공격할 때 크게 파괴되었고, 후에 오늘날의 유사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18세기초 이 탑안에 화약을 넣어두었다고 하여 화약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탑의 오른편에 구시가의 왕의 궁전이 있는데 이 곳은 후스주의 최초이자 최후의 왕 이르지 스 포데브라트가 거주했던 궁전으로, 후스는 이 곳에서 자신이 이단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증거를 제시하라는 성명서를 붙여 유명해졌다.[위키백과]

 

 

 

- 사실 화약탑은 저희가 묵었던 숙소 바로 옆에 있어서 체코에 있던 2박 내내 지나치면서 본 관광지입니다. 이 화약탑 앞에서 사진찍는 분들 꽤 많구요 탑 근처로도 많은 상권이 발달해 있더라구요.

 

 

레넌 벽

1980년대 체코 공산정권 시기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프라하의 벽에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노래 가사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구호를 적어 저항하던 데서 시작된 것이다. 특히 2019년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홍콩 시민들이 송환법 반대와 홍콩 자유를 요구하는 내용의 포스트잇 메모를 도심 벽에 붙이면서 또다시 레넌벽이 등장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레넌벽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체코 프라하 여행의 주요 관광지 중 마지막은 바로 이 레넌 벽입니다. 평화의 상징이라고 하더라구요. 벽을 기대어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대기줄을 만들 만큼 명소입니다.

 

동유럽 체코를 다녀온지 2년이 지난 후에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막상 갔을 당시 보다 더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좀 더 보고 올걸, 좀더 관광지의 역사를 알고 둘러볼 껄 하는 아쉬움이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체코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코로나 끝나고^^) 이 관광지들의 역사를 미리 학습하고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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