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맛집! 괜찮은 식당 3군데 정리의 건.

취미/맛집|2020. 9. 22. 11:38

 

"서울대 입구역 인근 맛집 추천!

 

"남원 추어탕 / 풍년옥 삼계탕 / 우된장 쌈밥"


서울대 입구역 맛집 - 남원 추어탕

 

서울대입구역 추어탕 맛집 - 돌솥밥이 맛있는 남원 추어탕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 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서 발견한 남원 추어탕이라는 추어탕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소개가 아니라 직장업무로 지역 곳곳을 매년 다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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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원 추어탕은 운이 좋게도 사무실 근처에서 그냥 간단히 점심 한끼 하자면서 가까운데 간 곳인데 그 추어탕과 돌솥밥, 그리고 추어튀김의 맛이 너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운이 좋았죠.

 

사실 처음 남원 추어탕집을 외부에서 보았을 땐 건물이 허름하고 가게 안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저희가 조금 일찍 간거였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들어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었죠. 하지만 굿 초이스였습니다!

 


추어탕을 시키면 돌솥밥이 나옵니다. 돌솥밥은 시간이 좀 걸리는데 특이한 찜기를 이용해서 각 돌솥밥마다 별도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갓 지은 돌솥밥에 밥을 퍼서 남은 누릉지에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고, 퍼놓은 돌솥밥과 뜨끈한 추어탕을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갓지은 돌솥밥은 언제라도 진리죠.

 

추어 튀김입니다. 미꾸라지가 그냥 통으로 들어가 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좋더라구요. 또 인삼도 가치 튀겨 주는데 이것도 별미였습니다. 이 추어튀김을 시킨것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추어튀김에 같이 튀겨 나오는 인삼 튀김입니다. 인삼의 크기도 결코 작지 않습니다. 미꾸라지 자체가 몸보신을 위한 음식인데 거기에 인삼까지 먹으니 점심 한끼로 확 건강해 지는 기분이었죠.

 

서울대 입구역 맛집 - 풍년옥 삼계탕

 

서울대 입구역 근처 삼계탕 맛집 - '풍년옥' 황칠 삼계탕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이번에는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 있는 괜찮은 삼계탕집 한군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황칠 삼계탕을 파는 풍년옥이라는 집인데 해신탕도 발고 닭도리탕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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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황칠이라는 것은 처음 들어봐서 출장나간 사무실 근처의 삼계탕집을 알아보다가 들른 곳 입니다. 황칠이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표를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이 황칠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녹두삼계탕도 만들고 갈비탕도 만들고 해신탕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삼계탕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1인분에 14천원이면 강남이나 이런곳에서도 12천원 정도이니 가격은 비싼편이지요. 하지만 닭의 크기나 맛은 14천원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주문하면서 부터 궁금했습니다. 황칠이 몬지는 모르지만 대표로 걸었다는 것은 무언가 특별하기 때문일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맛이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썩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닭도 큰편이라 배도 부르고 무엇보다 닭의 식감이 정말 황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연하고 야들야들한게 어린아이들도 잘 씹고 삼킬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 있는 녹두도 맛에 한 몫했습니다. 녹두와 닭과 황칠의 맛이 오묘하게 잘 어울러져서 국물도 진하고 대체적으로 보양식 먹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서울대 입구역 맛집 - 쌈밥정식 우된장

 

서울대입구역 근처 맛집 - 제육볶음과 된장이 맛있는 우된장

안녕하세요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육볶음을 많이 좋아하는데 올해(2020년) 초에 서울대입구역에 출장가서 방문하게 된 맛있는 제육볶음집이 있어 포스팅하려 합니다. 당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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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쌈장정식(7,900원) - 우렁 쌈장, 직화 우삼겹, 계란후라이, 쌈채소(무한 리필)

등심된장정식(7,900원) - 된장찌개, 직화 우삼겹, 계란후라이, 쌈채소(무한리필)

 

우된장 대표 주메뉴의 구성입니다. 구성이 괜찮지 않나요? 주메뉴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가격이나 구성, 그리고 다른 메뉴를 먹어본 결과 맛 또한 후회하지 않을 식당이라고 봅니다.

 


먼저 쌈 채소와 기본 반찬(무생채, 김치 등)과 계란 후라이, 그리고 비벼 먹을 수 있는 큰 대접에 밥이 나옵니다.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 뒤에 쌈 채소를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채소 바가 별도로 있더라구요. 건강을 생각해서 쌈채소는 4번은 먹었습니다(사실 처음에 나오는 쌈 채소 양이 3명이 먹기에 많지는 않았습니다).

 

 


3인분의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노릇하게 잘 구워졌고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맛도 잘 살리면서 양도 3명이 먹기에 결코 적지 않은 양을 줘서 좋았습니다.

우된장이라는 이름에 맛는 우렁 된장입니다. 1인분에 하나씩 나오는데 위 사진은 2인양을 한번에 담아서 준 양입니다. 제육과 계란후라이로 비벼진 밥에 요 우된장을 살짝 얹어서 쌈채소에 싸먹으면 훌륭한 한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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